이미 우리는 과학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학 전공자가 아닌 우리는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기보다 그 원리와 개념을 이해하고 사회적 맥락 속에서 해석하는 능력을 갖추는 게 더욱 중요합니다. 반대로 전공자인 경우는 과학이 사회적으로 어떤 의미를 갖는지 인문적 관점에서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의 우리가 알아야 할 과학』 프롤로그 중에서
흔히 물리학, 생물학, 화학 등의 분야를 먼저 떠오르게 하는 과학은 라틴어 ‘scire’(알다)와 명사인 ‘scientia’(앎)에서 비롯됐다. 따라서 과학은 앎의 과정과 방법, 그것을 통한 앎의 내용인 지식에 관한 개념이다. 인류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 중에는 인문, 예술, 사회 그리고 자연과학에 이르는 다양한 영역에 걸쳐 융합적인 통찰과 업적을 보여준 이들이 많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처럼 사회과학에 몸담은 평범한 내게는 분리된 영역으로 있어준 것이 다행스러울 만큼 자연과학은 꽤나 낯설고 어렵다. 그렇다면 자연과학은 몰라도 될 만큼, 그저 과학하면 먼저 떠오르는 정도의 위치에만 계속 머물까? 우리가 잘 몰랐을 뿐, 인류의 과거에서 그 영향은 이미 입증됐고, 현재의 영향은 더욱 심대하고 광범위하며, 미래의 영향은 가늠조차 쉽지 않은 것 같다. 이 책은 더는 외면할 수 없게 된 자연과학, 그 주요 장면을 사회학자의 시선으로 흥미롭게 풀어낸다. 평범한 사람의 융합적인 사고를 돕는다.
과학하는 사회학자
2017년부터 연재한 ‘인간혁명’은 미래에 대한 깊은 통찰력으로 누적 뷰가 1000만이 넘었다. 정책 입안 시 참고 자료는 물론 대학 강의 교재로도 쓰였다.
국회·법원·기업·정부·대학 등에서 국회의원과 법조인, CEO 및 관료, 교수 등을 대상으로 활발히 강연 중이다.
저서로 『휴마트 씽킹』, 『리라이트』, 『미래인문학』 등이 있으며, 전작 『인간혁명의 시대』는 정부우수교양도서인 세종도서(2018)로 선정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보유한 '보통의 우리가 알아야 할 과학'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단, 디자인 작품(이미지, 사진 등)의 경우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사오니 문의 후 이용 부탁드립니다.
보통의 우리가 알아야 할 과학
세상 돌아가는 걸 알려주는 사회학자의 생존형 과학 특강
윤석만
2020-12-21
윤석만/타인의사유/2020/304/16,800원
이미 우리는 과학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학 전공자가 아닌 우리는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기보다 그 원리와 개념을 이해하고 사회적 맥락 속에서 해석하는 능력을 갖추는 게 더욱 중요합니다. 반대로 전공자인 경우는 과학이 사회적으로 어떤 의미를 갖는지 인문적 관점에서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의 우리가 알아야 할 과학』 프롤로그 중에서
흔히 물리학, 생물학, 화학 등의 분야를 먼저 떠오르게 하는 과학은 라틴어 ‘scire’(알다)와 명사인 ‘scientia’(앎)에서 비롯됐다. 따라서 과학은 앎의 과정과 방법, 그것을 통한 앎의 내용인 지식에 관한 개념이다. 인류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 중에는 인문, 예술, 사회 그리고 자연과학에 이르는 다양한 영역에 걸쳐 융합적인 통찰과 업적을 보여준 이들이 많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처럼 사회과학에 몸담은 평범한 내게는 분리된 영역으로 있어준 것이 다행스러울 만큼 자연과학은 꽤나 낯설고 어렵다. 그렇다면 자연과학은 몰라도 될 만큼, 그저 과학하면 먼저 떠오르는 정도의 위치에만 계속 머물까? 우리가 잘 몰랐을 뿐, 인류의 과거에서 그 영향은 이미 입증됐고, 현재의 영향은 더욱 심대하고 광범위하며, 미래의 영향은 가늠조차 쉽지 않은 것 같다. 이 책은 더는 외면할 수 없게 된 자연과학, 그 주요 장면을 사회학자의 시선으로 흥미롭게 풀어낸다. 평범한 사람의 융합적인 사고를 돕는다.
추천사 : 이준호 의원(호서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 출 처 : 책나눔위원회 2020년 <12월 추천도서> 사회과학 https://www.readin.or.kr/home/bbs/20049/bbsPostDetail.do?currentPageNo=1&tabNo=0&childPageNo=1&postIdx=11264
과학하는 사회학자
2017년부터 연재한 ‘인간혁명’은 미래에 대한 깊은 통찰력으로 누적 뷰가 1000만이 넘었다. 정책 입안 시 참고 자료는 물론 대학 강의 교재로도 쓰였다. 국회·법원·기업·정부·대학 등에서 국회의원과 법조인, CEO 및 관료, 교수 등을 대상으로 활발히 강연 중이다. 저서로 『휴마트 씽킹』, 『리라이트』, 『미래인문학』 등이 있으며, 전작 『인간혁명의 시대』는 정부우수교양도서인 세종도서(2018)로 선정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보유한 '보통의 우리가 알아야 할 과학'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단, 디자인 작품(이미지, 사진 등)의 경우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사오니 문의 후 이용 부탁드립니다.
댓글(0)
여름의 빌라
백수린
십 대를 위한 영화 속 빅데이터 인문학
김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