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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의 수중 문화재

2024-03-11

태안 여행의 연속입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 대해 더 소개하고자 합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바닷속 문화유산을 발굴, 보존, 전시활용하는 문화재청 소속 연구기관입니다. 

1976년 신안선 발굴을 계기로 목포에 문화재관리국 보존처리장으로 처음 자리한 이후, 2009년에 기관명칭이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로 변경되었습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지금까지 총 14척의 배와 10여만점의 유물을 발굴하였습니다. 2007년 충남 태안 앞바다의 태안선 발견을 시작으로 태안에서만 5척의 배와 3만여 점의 유물이 쏟아졌습니다. 뒤이어 인천, 안산 앞바다에서도 난파선과 유물이 발견되면서 서해 중부해역이 수중발굴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올랐습니다. 

현재까지 발굴된 10여만 점의 수중문화재는 국립해양유물전시관(목포)과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태안)에서 보관, 전시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립니다.

수중문화재는 일반적으로 육지가 아닌 바다와 강, 호수처럼 물에서 발견되는 난파선과 유물을 말합니다. 

수중고고학은 물에 잠긴 인간의 생활 흔적을 찾아 발굴,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우리나라의 수중고고학 대단합니다.IMG_7296 - 복사본 IMG_7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