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에 온 세 레이어의 사람들이 있다. 레이어1: 제조상인, 레이어2: 문화예술가, 레이어3: 문화기획자. 저마다 다른 욕망에서 시작된 교류가 새로운 형태의 연대를 이끌어냈고, 그 에너지는 을지로에 전시문화예술이라는 새로운 생명력을 피워냈다. 현재 세 개의 레이어는 전시문화예술을 성장시키는 순환의 축으로서 성장 중이다. 특히 문화예술가와 문화기획자는 새롭게 등장하거나 떠나며 개별적 세력이 견고해지고 있다. 그러나 첫 번째 레이어인 제조상인 세력은 소멸해 가고 있다. 그리고 피할 수 없다. 언젠가 제조상인이 사라졌을 때 그 현상 너머로 을지로가 잃게 되는 것에 대하여 고찰해보고 싶다.
ㅣ줄거리
레이어1: 제조상인
레이어2: 문화예술가
레이어3: 문화기획자
문화기획자 이솔잎(레이어3)은 을지로 곳곳에 숨어있는 문화예술가들의 작업실에 방문한다. '을지서비스센터' 행사 협업 제안을 위해서다. 그녀는 이 행사를 통해 문화예술가들이 관계를 맺는 기회를 마련하려 한다.. 을지서비스센터'에 참여하게 된 두 명의 문화예술가(레이어2) 김성진과 문녕준. 작품을 제작하며 을지로 터줏대감인 제조상인(레이어1)과 관계를 맺어온 사람들이다. 김성진은 '을지서비스센터'의 리셉션 공간의 디자인 및 제작을 위해 화신금속 이완배 사장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한다. 이어 제조상인들의 기억 속, 과거의 을지로가 소개된다. 그리고 1년 후, 이들을 다시 만났다. 이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2023 인문 다큐 영화제] 을지로들
을지로에 전시 문화예술을 꽃피운 사람들의 이야기
2023-11-20
ㅣ을지로들
을지로에 전시 문화예술을 꽃피운 사람들의 이야기
연출: 김영인 촬영: 김영인, 김동혁 편집: 김영인
작가: 최현승 자문: 고대웅
그래픽디자인: 최동준 오디오PD: 이강욱 사진: 정채령
출연: 이솔잎, 김성진, 이완배, 한대식, 문녕준, 고대웅, 신예영, 신명철
ㅣ기획 의도
을지로에 온 세 레이어의 사람들이 있다. 레이어1: 제조상인, 레이어2: 문화예술가, 레이어3: 문화기획자. 저마다 다른 욕망에서 시작된 교류가 새로운 형태의 연대를 이끌어냈고, 그 에너지는 을지로에 전시문화예술이라는 새로운 생명력을 피워냈다. 현재 세 개의 레이어는 전시문화예술을 성장시키는 순환의 축으로서 성장 중이다. 특히 문화예술가와 문화기획자는 새롭게 등장하거나 떠나며 개별적 세력이 견고해지고 있다. 그러나 첫 번째 레이어인 제조상인 세력은 소멸해 가고 있다. 그리고 피할 수 없다. 언젠가 제조상인이 사라졌을 때 그 현상 너머로 을지로가 잃게 되는 것에 대하여 고찰해보고 싶다.
ㅣ줄거리
레이어1: 제조상인
레이어2: 문화예술가
레이어3: 문화기획자
문화기획자 이솔잎(레이어3)은 을지로 곳곳에 숨어있는 문화예술가들의 작업실에 방문한다. '을지서비스센터' 행사 협업 제안을 위해서다. 그녀는 이 행사를 통해 문화예술가들이 관계를 맺는 기회를 마련하려 한다.. 을지서비스센터'에 참여하게 된 두 명의 문화예술가(레이어2) 김성진과 문녕준. 작품을 제작하며 을지로 터줏대감인 제조상인(레이어1)과 관계를 맺어온 사람들이다. 김성진은 '을지서비스센터'의 리셉션 공간의 디자인 및 제작을 위해 화신금속 이완배 사장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한다. 이어 제조상인들의 기억 속, 과거의 을지로가 소개된다. 그리고 1년 후, 이들을 다시 만났다. 이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댓글(2)
오**
2023-12-13오래된 공간이 힙하게 바뀌었네요~~^^ (9626)
곽**
2023-12-19평소 을지로에는 별다른 생각 없이 놀러만 갔었는데, 다큐를 보니 을지로의 진짜 모습을 밀착해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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