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여행지 길 위의 인문학] 담양으로 떠나는 인문 여행

담양, 자전거 인문여행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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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여행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담양, 자전거 인문여행

Q. 프로그램에 대해서 소개해주세요.
길 위의 인문학에서 
탁본 체험을 알려드리게 된 박진아라고 합니다.
소쇄원의 전경을 담은 탁본을 하게 됐는데요.
그 탁본을 만드시고
부채까지 완성을 하신 뒤 가지고 가셔서 너무 뿌듯하고요.
그리고 여러 정자를 돌아다니면서 풍경도 감상할 수 있고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재밌었습니다.

Q. 자전거 여행을 기획한 계기가 어떻게 되나요?
친환경 관련돼서 많은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는데
인문학과 자전거 여행을 합치면 어떨까 싶어서
도보 대신 자전거를 이용한 여행을 기획했습니다.

Q. 문화재 강의를 진행하면서 소감은 어떠셨나요?
길 위의 인문학이라고 해서 굉장히 
제가 이런 기회가 별로 없었어요
이분들을 만나서 자전거도 타고
정자도 탐방하면서 다니다 보니까 굉장히 유익하고
뭔가 힐링되는 듯한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Q. 담양 소쇄원을 투어하면서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제가 남편을 처음 만난 곳이 소쇄원이에요.
오늘 문화해설사 선생님께서 아주 뜻깊고
자세하게 말씀해주셔서
새로운 것을 많이 알게 되어서
참 오늘 여행은 즐거웠습니다.

Q.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소감 좀 들려주세요.
여기 와서 사람들하고 대화하고 이제
차 마신 것이 너무 좋았어요
여기 경치도 좋아서 자주 왔으면 좋을 것 같아요.

Q. 인문학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인문학은 사람 사는 이야기라고 생각하거든요.
요즘 바쁜 현대사회를 살고 계신 분들이 
저희 옛날 선비들처럼
정자나 정원에서 자연을 보면서
정서적인 힐링 이런 것을 
가져가셨으면 좋겠습니다.

2023년
여행지 길 위의 인문학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디지털 노마드 라이프

2023 여행지 길 위의 인문학, 담양으로 떠난 인문여행에서는 담양 가사문학면 및 광주호 일대에 형성된 누정과 원림 문화를 살펴보고 그 안에서 탄생한 가사문학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마치 선비가 된 것처럼 한국 가사문학의 매력을 배워보며 인문학적 소양을 쌓는 자전거 투어.

가사문학관, 식영정, 환벽당, 취가정, 소쇄원, 독수정 등 담양의 빼어난 풍광과 고아한 문화를 한껏 누려보는 특별한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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