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신안갯벌을 소개하는 문화해설사 부부의 이야기이다. 신안 갯벌에서 살아가는 부부의 모습을 통해 신안 갯벌이 주는 인문의 가치를 엿보고자 한다.
기획 의도
부산의 아파트에 살던 음악인 서상현, 교사출신 권성옥 부부는 2015년에 신안에 정착했다.
물이 가득한 해 뜨는 부산 바다와 갯벌이었다. 바다였다 하는 석양의 신안 바다는 사뭇 달랏 다. 지난 9년 동안 부부의 신안 이야기를 통해 육지 사람과 갯사람의 만남, 어민과 도시민의 소통 등을 들어본다. 환경이 바뀌고 생각이 바뀌면서 이웃과 관계가 달라지고 인생을 더 풍 부하게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부부가 살아가는 모습을 따라가며 신안이 준 인문 가치를 엿보고자 한다. “우리는 얼마나 많이 얽히고설켜 있나요. 광활한 갯벌을 보는 순간 왜 그리 속에서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어요. 갯벌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다 내어 주잖아요.” “소금은 스며들면서 없어지지만 다른 맛을 살려 주는 거다. 이런 귀한 인생이 어디 있냐”
[24 인문다큐 영화제] 신안에 날아온 부산갈매기
2025-01-06
작품명: 신안에 날아온 부산갈매기
연출: 박광열, 채광현
제작: 남도르네상스
줄거리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신안갯벌을 소개하는 문화해설사 부부의 이야기이다. 신안 갯벌에서 살아가는 부부의 모습을 통해 신안 갯벌이 주는 인문의 가치를 엿보고자 한다.
기획 의도
부산의 아파트에 살던 음악인 서상현, 교사출신 권성옥 부부는 2015년에 신안에 정착했다.
물이 가득한 해 뜨는 부산 바다와 갯벌이었다. 바다였다 하는 석양의 신안 바다는 사뭇 달랏 다. 지난 9년 동안 부부의 신안 이야기를 통해 육지 사람과 갯사람의 만남, 어민과 도시민의 소통 등을 들어본다. 환경이 바뀌고 생각이 바뀌면서 이웃과 관계가 달라지고 인생을 더 풍 부하게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부부가 살아가는 모습을 따라가며 신안이 준 인문 가치를 엿보고자 한다. “우리는 얼마나 많이 얽히고설켜 있나요. 광활한 갯벌을 보는 순간 왜 그리 속에서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어요. 갯벌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다 내어 주잖아요.” “소금은 스며들면서 없어지지만 다른 맛을 살려 주는 거다. 이런 귀한 인생이 어디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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