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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인문다큐 영화제] 선비들의 랩, 송서 율창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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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선비들의 랩, 송서 율창

    

연출: 최상진

제작: 나우뉴컴

    

    

줄거리

한자 교육이 사라지고 한글 사용이 보편화된 현실에서 소통의 장벽이 생기고 있다. 이에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54호인 경기 송서/율창 이석기 보유자는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보유자의 노력을 통해 전통문화의 중요성과 보존의 필요성을 알아본다.

    

기획 의도

한자 교육이 사라지고, 한글사용이 보편화된 현실에서 소통의 장벽이 생기고 있다.

70%가 한자어인 한글은 한자의 뜻을 모를 경우 곡해나 오해로 웃지 못할 상황도 종종 발생한다. ‘우천시 현장교육재고'란 유치원의 문자에 '우천시는 어디에 있나요?'라는 해프닝도 생기는 요즈음이다.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 54호 경기 송서/율창 이석기 보유자는 한자를 쓰지 않는 현시대에 송서/율창의 맥을 이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늘 모색하며 노력하고 있다.

찾아가는 송서 율창 교실은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다 단 한명이라도 송서/율창에 관심을 갖게 된다면, 그 작은 불씨를 되살려 계속 이어갈 수 있다는 희망이 있기 때문이다.

    

한자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보유자는, 젊은이들이 힙합의 랩을 잘하는 이유도 우리 선조들의 글 읽는 소리 송서/율창의 유전자가 있기 때문이라고 얘기한다. <선비들의 랩, 송서 율창의 맥을 이을 수 있는 방법을, 랩과의 접목에서 찾아보면 어떨까 고심한다. 급기야 보유자는 힙합 동아리의 래퍼에게 랩을 배우기까지 하며 송서/율창의 홍보에 매진하는데.... 이석기 보유자의 이런 노력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중요성과 보존의 필요성을 되새겨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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