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 구도심인 봉황동에는 오래된 주택과 점집이 모여 있는 ‘점집 거리’가 있다. 2년 전까지만 해도 이곳은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쇠퇴한 골목이었다. 그런데 지난해 김해에서 활동하는 문화공동체 ‘재미난 사람들’이 복합문화공간 ‘회현종합상사’를 오픈한 이후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하나둘 들어서면서 황량했던 점집 거리에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길목에 선 10월 27일, 이제는 ‘봉리단길’이라는 새로운 별명까지 얻은 봉황동에서 인문 360°의 가을 시즌 두 번째 골목콘서트 ‘싱 스트리트 인 봉리단’이 열렸다. 존 카니 감독의 영화 <싱 스트리트>에서 이름을 딴 이번 골목콘서트는, 오랜 시간 골목을 지켜온 어르신들과 이곳에 새롭게 자리 잡은 청년들이 모여 함께 영화 음악을 들으며 청춘의 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행사다.
[김해] 한가을 밤의 꿈
골목콘서트 가을 시즌② 싱 스트리트 인 봉리단
2018-11-30
김해의 구도심인 봉황동에는 오래된 주택과 점집이 모여 있는 ‘점집 거리’가 있다. 2년 전까지만 해도 이곳은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쇠퇴한 골목이었다. 그런데 지난해 김해에서 활동하는 문화공동체 ‘재미난 사람들’이 복합문화공간 ‘회현종합상사’를 오픈한 이후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하나둘 들어서면서 황량했던 점집 거리에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길목에 선 10월 27일, 이제는 ‘봉리단길’이라는 새로운 별명까지 얻은 봉황동에서 인문 360°의 가을 시즌 두 번째 골목콘서트 ‘싱 스트리트 인 봉리단’이 열렸다. 존 카니 감독의 영화 <싱 스트리트>에서 이름을 딴 이번 골목콘서트는, 오랜 시간 골목을 지켜온 어르신들과 이곳에 새롭게 자리 잡은 청년들이 모여 함께 영화 음악을 들으며 청춘의 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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