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염장이>는 노태우·김영삼·김대중·노무현·법정스님·이건희·이맹희·여운계 배우 등 우리나라 대통령과 유명 인사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 장례지도사 유재철 박사(대한민국 전통장례명장1호)가 들려주는 죽음과 삶의 이야기이었습니다.
염습(殮襲)이란 고인을 마지막으로 목욕시키고 깨끗한 옷을 입혀 관에 모시는 일이다. 장례지도사가 하는 일 중에서 가장 상징적이고 중요한 절차다. 이에 장례지도사를‘염장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저자가 책 첫머리에 기술한 내용을 인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사람은 한번 태어나면 언젠가는 죽는다. 산파가 산도(産道)를 열어 이 세상으로 잘 이끌어주는 사람이듯 나는 세상 인연 매듭지어 저세상으로 잘 보내드리는 사람이다. 사람은 알몸으로 태어나서 옷 한 벌은 건져간다. 엄마가 사랑으로 지은 배냇저고리를 처음 입혀주듯 나는 정성으로 목욕시켜 마지막 수의(壽衣)를 입혀드린다.”
“태어날 때 자신은 울지만 주위 사람은 웃고, 죽을 때 주위 사람은 울지만 자신은 웃는 그런 사람이 행복한 삶을 산 사람이라고 한다. 세상에 태어날 것을 걱정하는 아기가 없듯 세상을 떠날 것을 걱정하는 이가 없길 바란다. 내 이야기가 당신의 삶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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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보유한 '대통령 염장이'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단, 디자인 작품(이미지, 사진 등)의 경우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사오니 문의 후 이용 부탁드립니다.
대통령 염장이
2024-02-28
오늘 <대통령 염장이> 책을 소개받았습니다. 간단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대통령 염장이>는 노태우·김영삼·김대중·노무현·법정스님·이건희·이맹희·여운계 배우 등 우리나라 대통령과 유명 인사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 장례지도사 유재철 박사(대한민국 전통장례명장 1호)가 들려주는 죽음과 삶의 이야기이었습니다.
염습(殮襲)이란 고인을 마지막으로 목욕시키고 깨끗한 옷을 입혀 관에 모시는 일이다. 장례지도사가 하는 일 중에서 가장 상징적이고 중요한 절차다. 이에 장례지도사를 ‘염장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저자가 책 첫머리에 기술한 내용을 인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사람은 한번 태어나면 언젠가는 죽는다. 산파가 산도(産道)를 열어 이 세상으로 잘 이끌어주는 사람이듯 나는 세상 인연 매듭지어 저세상으로 잘 보내드리는 사람이다. 사람은 알몸으로 태어나서 옷 한 벌은 건져간다. 엄마가 사랑으로 지은 배냇저고리를 처음 입혀주듯 나는 정성으로 목욕시켜 마지막 수의(壽衣)를 입혀드린다.”
“태어날 때 자신은 울지만 주위 사람은 웃고, 죽을 때 주위 사람은 울지만 자신은 웃는 그런 사람이 행복한 삶을 산 사람이라고 한다. 세상에 태어날 것을 걱정하는 아기가 없듯 세상을 떠날 것을 걱정하는 이가 없길 바란다. 내 이야기가 당신의 삶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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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보유한 '대통령 염장이'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단, 디자인 작품(이미지, 사진 등)의 경우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사오니 문의 후 이용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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