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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염장이

2024-02-28

뱀이야기

오늘 <대통령 염장이> 책을 소개받았습니다. 간단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대통령 염장이>는 노태우·김영삼·김대중·노무현·법정스님·이건희·이맹희·여운계 배우 등 우리나라 대통령과 유명 인사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 장례지도사 유재철 박사(대한민국 전통장례명장 1)가 들려주는 죽음과 삶의 이야기이었습니다.

  염습(殮襲)이란 고인을 마지막으로 목욕시키고 깨끗한 옷을 입혀 관에 모시는 일이다장례지도사가 하는 일 중에서 가장 상징적이고 중요한 절차다이에 장례지도사를 염장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저자가 책 첫머리에 기술한 내용을 인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사람은 한번 태어나면 언젠가는 죽는다산파가 산도(産道)를 열어 이 세상으로 잘 이끌어주는 사람이듯 나는 세상 인연 매듭지어 저세상으로 잘 보내드리는 사람이다사람은 알몸으로 태어나서 옷 한 벌은 건져간다엄마가 사랑으로 지은 배냇저고리를 처음 입혀주듯 나는 정성으로 목욕시켜 마지막 수의(壽衣)를 입혀드린다.”

 

태어날 때 자신은 울지만 주위 사람은 웃고죽을 때 주위 사람은 울지만 자신은 웃는 그런 사람이 행복한 삶을 산 사람이라고 한다세상에 태어날 것을 걱정하는 아기가 없듯 세상을 떠날 것을 걱정하는 이가 없길 바란다내 이야기가 당신의 삶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적었습니다.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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