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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하고 즐거운 일을 시작했다』

2024-05-16

갑돌

은퇴하고 즐거운 일을 시작했다

 

                                 2024.6.19. 이보영, 동녁라이프, 2022

자유 논제

 

은퇴 후 새로운 삶을 시작한 9분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읽으셨나요?

 

이 책은 퇴직 후 인생 2막의 성공 수기나 바람직한 은퇴 이후의 모습을 보여주는 길잡이가 아니다. 만족스러운 삶의 모습은 사람마다 다르고, 세상은 여러 요인에 의해 계속 변화하고 있으니 말이다. 이들이 그려낸 시간의 궤적을 따라가며 공감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상상해볼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할 것 같다.(p.8)

별점

☆☆☆☆☆

읽은 소감

 

 

2. 책 속에 인상 깊은 문장이나 내용을 소개해 주세요.

 

발췌 1

 

발췌 2

 

 

3. 여러분은 상담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상담은 테크닉이나 기술이 전부가 아니에요. 모든 요소들이 객관화돼 내담자에게 돌아가고, 그 안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아가게 만드는 과정입니다. 퇴직 후 마치 상담을 받는 것처럼 매일의 일상이 객관화되고 내가 갈 길을 알려준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 끝에 무엇이 있을지 알 수 없지만 일단은 가보려고 합니다.”(p.29)

 

4. 취미가 업이 되면 즐거움이 계속 지속될 수 있나요? 여러분의 취미는 어떻게 이루어졌나요? 여러분의 취미는 무엇인가요?

 

처음부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어떤 취미든 즐기기 위해 넘어야 하는 임계점이 있습니다운전이나 자전거등산독서도 일정한 지루함을 넘어야 즐길 수 있잖아요와인을 처음 공부할 땐 웃음밖에 안 나왔죠알 수 없는 단어들과 방대한 지식들에 혼란스러웠으니까요하지만 일단 마음이 움직였으니 그 지점부터 시작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p.58)

 

 

5. 은퇴 후 경제생활에 대해 여러분은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나요?

 

많은 퇴직자들이 현재 가진 자산을 축내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하고 싶은 일을 찾은 후 지금까지 모든 돈을 체계적으로 사용할 계획을 세운다면, 그건 돈을 까먹는것이 아니라 인생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는 것이죠. 돈을 벌고 모으는 이유를 깊이 생각해봐야 합니다.”(p.76)

 

 

6. 여러분은 사진을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카메라는 정직한 기계입니다. 소통하려는 사람의 노력을 정확히 담아주죠. 작가의 유명세와 관계없이 진심인 글은 독자를 감동시키잖아요. 사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의 사진은 밝고 건강하다. 장애인들의 얼굴을 담은 사진도, 회식비를 아껴 촬영 한 건을 후원할 수 있는 ‘1+1 촬영 후원에 참석한 회사원들의 프로필 사진도 피사체와의 교감이 충분히 담겨 있다.(p.82)

 

7. 여러분은 귀농, 귀촌을 어떻게 생각하나요?

 

귀농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연과 삶에 대한 철학이라고 그는 말한다. 그의 평생 화두였던 융합의 철학은 귀농 후 더욱 확고해졌다. 귀농은 그에게 공동체의 행복과 건강이라는 목표를 실현할 수 있게 해준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

 

두 번째 인생에서 만난 귀농은 그의 천성에 꼭 맞는 삶을 선사했다. 갓 낳은 초란처럼 작지만 알찬, 그리고 새로운 가능성을 품은 따뜻한 삶 말이다.(p.136)

 

8. 황안나는 늦은 나이에 걷기로 새로운 세상을 열었다. 여러분은 걷기를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걷기는 내게 많은 것을 가져다 줬어요. 과거의 아픔도 치유해 줬고, 건강도 줬고, 길 안팎에서 여러 사람들을 만날 수 있게 해줬지요. 많이 부족하지만 작가라는 꿈을 이룰 수도 있었고요. 그저 좋아서 신나게 걷다 보니 이렇게 됐어요. 세상에 이렇게 쉬운 방법이 있나요? 신발끈을 묶고 한 걸음씩 발을 옮기기만 하면 되잖아요. 모든 일이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 문을 열고 한 걸음 걷기 시작하면 되는 거죠.”(p.176)

 

 

 

선택 논제

 

1. 강형구씨는 전직 은행원으로서 이제는 소비자편에서 일한다. 여기에 대한 여러분은 동의하나요?

 

그러나 소비자의 권익을 위해 일하는 것은 은행의 성장을 위한 일이기도 했다. 소비자와 건강하게 소통해야 은행 또한 성장할 수 있다. 고객의 신뢰를 받지 못하는 금융기관은 존재하기 힘들다. 전직 은행원으로서 금융발전의 균형을 맞추고 은행을 비추는 거울 역할을 하는 일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p.41)

 

 

2. 퇴직 후 봉사와 사회공헌의 일을 할 의향이 있나요?

 

퇴직 전까지 직업을 갖고 일을 해온 이들이 퇴직 후 염두에 두는 일 중 하나가 바로 봉사와 사회공헌이다. 그러나 많은 퇴직자들이 재취업이나 창업을 먼저 찾아본다. 그중에서도 경력을 이용할 수 있는 재취업을 선호한다는 통계가 있다. 마음은 봉사와 사회공헌에 있지만 직면한 경제 활동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경력을 활용해 경제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다면 어떨까? 아마 많은 이들이 생각하는 퇴직 후의 이상적인 모습일 것이다.(p.147)

 

있다.

 

없다.

 

 

 

 

 

 

토론에서 인상 깊었던 한 마디와 토론 소감을 나눠봅시다.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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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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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사진 이미지

조**

2024-05-18

은퇴 후의 삶은 정말 누구에게나 답이 없는 과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매우 좋은 자료라는 생각과 나의 삶에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