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사를 공부하는 우리 팀 9명은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에서 진행하는 김준권 작가의 '백두대간에 스미다'를 보러 2024년 6월 12일 (수)단체로 갔다.
작가님이 서울에서 일부러 내려오신 다는 소식에 감사했다. 그런데 그날이 부안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기차가 다소 지연되었다. 우리는 기다리면서 김준권 작가의 비디오를 보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직접 설명을 들으니까 작가의 작품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대단히 어려운 작업임을 알 수 있었다. 첫 사진 처럼 나무를 이용하여 하나 하나 색을 칠하고 하나하나 찍는 작업이 남다른 노력이 필요함을 알게 되었다.
김준권 작가는 1980년대 중반부터 40여년을 목판화에 집중해 온 작가다. 나무판에 그리고 깍고 찍는 과정을 수만 번은 했을 현대목판화의 중진이다. 일반적인 유성안료를 사용하는 판화로부터 수성의 수묵과 채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법으로 우리 국토풍경을 재현하고 또 표현해 왔다.
이번 전시는 그 중에서 채묵, 수묵 목판화와 유성목판 근작으로 잭두대간을 주 소재로 한 작품으로 구성된다. 가파도에서 백두산과 두만강에 이르는 대장전의 답사 결과이다. 하지만 휴전선부터 백두산에 이르는 국토 북쪽은 누락되었다. 아쉬운 일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보유한 '김준권 작가의 전시를 보고 ' 저작물은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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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권 작가의 전시를 보고
2024-06-19
뱀이야기
미술사를 공부하는 우리 팀 9명은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에서 진행하는 김준권 작가의 '백두대간에 스미다'를 보러 2024년 6월 12일 (수)단체로 갔다.
작가님이 서울에서 일부러 내려오신 다는 소식에 감사했다. 그런데 그날이 부안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기차가 다소 지연되었다. 우리는 기다리면서 김준권 작가의 비디오를 보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직접 설명을 들으니까 작가의 작품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대단히 어려운 작업임을 알 수 있었다. 첫 사진 처럼 나무를 이용하여 하나 하나 색을 칠하고 하나하나 찍는 작업이 남다른 노력이 필요함을 알게 되었다.
김준권 작가는 1980년대 중반부터 40여년을 목판화에 집중해 온 작가다. 나무판에 그리고 깍고 찍는 과정을 수만 번은 했을 현대목판화의 중진이다. 일반적인 유성안료를 사용하는 판화로부터 수성의 수묵과 채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법으로 우리 국토풍경을 재현하고 또 표현해 왔다.
이번 전시는 그 중에서 채묵, 수묵 목판화와 유성목판 근작으로 잭두대간을 주 소재로 한 작품으로 구성된다. 가파도에서 백두산과 두만강에 이르는 대장전의 답사 결과이다. 하지만 휴전선부터 백두산에 이르는 국토 북쪽은 누락되었다. 아쉬운 일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보유한 '김준권 작가의 전시를 보고 '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단, 디자인 작품(이미지, 사진 등)의 경우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사오니 문의 후 이용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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