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자신이 어렸을 때 고향에서 듣던 파도소리에서 영감을 얻어 자다르에 가장 잘 어울릴만한 소리를 만들고자 했다.
바다오르간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파도가 연주하는 악기이다. 총 75m의 산책로에 바다 쪽으로 작은 구멍을 만들어 계단식으로 설계했다. 구멍의 크기에 따라 음의 높낮이를 다르게 했다. 하단에 작은 구멍으로 통하는 총 35개의 파이프 관을 파도가 드나드는 순간 공기가 만들어내는 소리로 연주가 이루어진다. 파도 소리가 파이프 관을 따라 내는 소리가 마치 오르간과 같다 하여 바다오르간이라고 하였다. 소리는 파도에 따라 다르므로 똑같은 소리가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바다올간 뒤쪽에는 건반을 연상시키는 모형의 나무의자들이 줄지어 있다. 2006년도 유렵 ‘도시 공공장소상’을 받아 더욱더 이 도시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랜드마크가 되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보유한 '바다 오르간을 아시나요' 저작물은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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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오르간을 아시나요
2024-06-24
뱀이야기
발칸반도의 크로아티아에는 바다오르간이 있답니다. 오르간 소리가 참 좋았습니다..
자다르를 대표한 바다오르간은 크로아티아 건축가 니콜라 바시치가 설계했다.
니콜라 자신이 어렸을 때 고향에서 듣던 파도소리에서 영감을 얻어 자다르에 가장 잘 어울릴만한 소리를 만들고자 했다.
바다오르간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파도가 연주하는 악기이다. 총 75m의 산책로에 바다 쪽으로 작은 구멍을 만들어 계단식으로 설계했다. 구멍의 크기에 따라 음의 높낮이를 다르게 했다. 하단에 작은 구멍으로 통하는 총 35개의 파이프 관을 파도가 드나드는 순간 공기가 만들어내는 소리로 연주가 이루어진다. 파도 소리가 파이프 관을 따라 내는 소리가 마치 오르간과 같다 하여 바다오르간이라고 하였다. 소리는 파도에 따라 다르므로 똑같은 소리가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바다올간 뒤쪽에는 건반을 연상시키는 모형의 나무의자들이 줄지어 있다. 2006년도 유렵 ‘도시 공공장소상’을 받아 더욱더 이 도시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랜드마크가 되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보유한 '바다 오르간을 아시나요'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단, 디자인 작품(이미지, 사진 등)의 경우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사오니 문의 후 이용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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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권 작가의 전시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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