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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룡적거지와 미술관

2024-07-21

뱀이야기

어제 2024년 7월 20일 임자도의 조희룡 적거지와 미술관을 답사하고 왔습니다. 조희룡 적거지와 미술관은 임자도에 있습니다.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면입니다. 지금은 다리가 놓아져서 지도에서 우회전하여 곧바로 다리를 건너면 됩니다. 첫번째 다리에서는 '수도'라는 작은 섬이 있습니다. 거기서 다시 다리 하나를 더 건너야 임자도 입니다. 

 

조희룡(1789-1866)은 나이 63세 , 1851년 8월에 임자도로 유배되었다.  1853년 3월 18일 해배될 때까지 이흑암리 바닷가 마을에서 살았다. 조희룡은 섬주민들가 친숙한 교류관계를 유지했다. 주민 최태문이 공부하는 곳에 학해당이라는 편액을 걸도록 글씨를 써주기도 했다. 마을 청년 중에 홍재욱과 주준석은 조희룡의 제자가 되었다. 사제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제자를 얻게 되어 기뻐하였고 해배된 후에도 그 인연을 지속하였다.

 

그는 조선문인화의 선구자다. 호가 우봉인 그는 조선후기 대표적인 화가로 시서화,  삼절모드 능숙했다. 자는 치운, 신분상 중인들 문학모임인 벽오사의 중심인물로 활동하였다. 조선에서 매화를 가장 잘 그렸던 화가이며, 대표작으로 홍매도대련, 매화서옥도 등이 있다. IMG_1504IMG_1425IMG_1416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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