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인문문화 축제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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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뱀이야기

2024년 9월 20일부터 9.22일 3일간 국립중앙박물관 일원에서 제1회 인묺문화축제가 있었다. 주제는 '시대가 묻고 인문이 답하다'이었다.

저는 9.22일 일요일에 참가하였다. 9개 곳곳을 찾아 스탬프를 찍었다. 인상에 남는 몇가지를 소개해 본다.

인문학사진관에서는 스마트폰으로 유익한 사진촬영방법에 대해 배웠다. 직접 기본 카메라로 직접 체험하며, 독특한 몇가지를 배워 실제 사용에 도움이 되었다.

섬진강 시인 김용택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다. 제목은 '자연이 말해주는 것을 받아쓰다.'이었다. 너무나 재미있고 감칠맛 나는 강의에 시선 집중하면서 나는 자연을 보고 무엇을 받아쓸 것인가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마음책방에서는 문학자판기를 통해 개인적인 물음에 응답한 결과, 최적의 나만의 처방문구를 받는 삶의 나침반이 되는 의미있는 문구도 받았다.

그리고 심리학서점에서는 MPTI검사를 해주고 풀이를 들었고, 성격에 도움이 되는 책을 선물로 받았다. 시집을 읽고 안정하라고 하였다. 옛날에 받았던 MPTI 결과와는 다소 달았는데, 설문이 다소 바뀌었다고 한다.

책방 풍월당에서는 예술가의 대한 시리즈 책이 판매되고 있었는데, 바흐를 골라잡았다. 디자인도 우수하고 소장하고 싶은 책이었다.

자신을 그리는 시간도 가지면서 남들도 자신의 둘러싼 주위 가족들을 그린 그림들을 구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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