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박물관을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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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6

뱀이야기

서울에서 동창들이 내려와서 보성 대원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했다. 지난 번에 템플스테이 시간이 너무 좋아서 동창들에게 소개하고자 두번째 방문한 것이다.

보성 대원사에는 티벳박물관이 있다. 티벳박물관은 보성군 대원사에 속한 박물관이다.

티벳 사원 형식으로 설계된 대원사 티벳박물관은 2001년에 개관되었다. 1987년부터 티벳, 네팔, 인도, 부탄, 몽골 등에서 수집한 티벳 불교관련 유물 1,000여 점이 상설 전시되고 있다.

그러나 2016년 새해를 맞아 대원사 티벳박물관이 전시실과 불탑, 법당을 새롭게 꾸미고 관람객을 맞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유물 가운데 히말라야 불교왕국의 티포트 teaport이다. 티벳, 부탄, 네팔 등 히말라야를 중심으로 각국에서 사용하는 티포트가 한 자리에 모였다.

박물관은 1층의 제1전시실과 2층의 제2전시실이 있다. 그리고 지하 전시실에는 저승이 있다. 그곳에는 다양한 지역을 보여주고 있다고나 할까? 미리쓰는 유언장이 잇어 집으로 가지고 왔다. 한번 써 보기로 했다.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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