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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참여
2024-12-22
이 글은 2024 중장년청춘문화공간에 참여한 인문프로그램 '마스터 클래스' 프로그램의 참여자 수기입니다.
중년의 삶, 어떠신가요? 중장년 문화 담론 프로젝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중장년 문화 담론 프로젝트가 12월 한 달 동안 열렸다.
'외로움'이란 주제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강남을 시작으로 창원, 세종, 제주, 광주, 부산까지 전국의 중장년을 찾아갔다.
중년의 고독과 외로움을 보듬고, 삶의 지혜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프로젝트였다고 한다.
박상미 교수 강연 홍보포스터©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원에서 박상미 교수와 함께
전국 순회 문화 담론 프로젝트, 경남 창원의 연사는 유명 심리 상담가 박상미 교수가 맡았다.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과거를 의미 있게 기록하고 미래로 나아가기'라는 주제로중장년에게 몸과 마음이 건강한 슬기로운 방법을 제시했다.
박상미 교수의 마스터 클래스가 열린 경남 창원의 중장년 내일 센터©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로를 건네는 마음의 채널
박상미 교수는 유명 심리 상담가이다.
한양대학교 대중문화전공 교수이며, 심리 치료 교육 기관 '힐링 캠퍼스 더 공감'의 학장이다.
세바시와 다수의 방송에 출연 중인 그는, '박상미 라디오'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마음의 위로를 전하고 있다.
그의 채널은 선한 영향력 있는 유튜브 콘텐츠를 찾아 수여하는 '굿 인플루언서 어워즈'에서 '위로 부문'상으로 전년도에 수상했다.
수많은 임상 심리를 통한 체계화된 데이터 베이스로 마음의 상처를 받은 이들에게 위로와 치유를 건넸기 때문이다.
이 소식을 미리 알았는지 강연장의 150여 석은 꽉 찼다.
그만큼 상처와 위로에 대한 고민이 많다는 뜻일 것이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정성껏 준비된 강연장©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애초에 외롭지 않으면 되지 않을까? ..... 애석하게도 그럴 수는 없다.
애초에 외롭지 않으면 되지 않을까?
마음을 철벽처럼 방어해서 상처받지 않게.
애석하게도 그럴 수는 없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이다.
사회관계망 속에서 의미를 찾고 성장하며 살도록 되어 있다.
그러기에 인간관계에 조바심을 내고, 소외감은 나의 큰 상처가 되고 만다.
'혼자가 편해요'가 유행어가 되고 있지만 온·오프 콘텐츠 주제들은 인간관계 심리로 가득 차 있어 속마음과 다른 현상을 보여주고 있는 실정이다.
강연현장 박상미 교수©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박상미 교수는 상처를 받지 않는 것이 아니라, 상처받는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이 더 중요하다고 한다.
일명 '마음 근육 튼튼하기' 작업인데 뇌가 감정을 기억하기 때문에 좋은 감정의 습관화로 상처에 대한 회복 탄력성을 높이라는 방법이다.
강연의 내용은 그의 저서<마음 근육 튼튼한 내가 되는 법>와 맞닿아 있어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줄이는 법과 행복을 찾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열 강연중인 박상미 교수©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잊고 있던 내 안의 행복
일상에서 달라질 부분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걱정의 효율적 관리
걱정을 통제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으로 나누고 불필요한 걱정에서 벗어나는 습관을 들이자.
'내 스스로 바꿀 힘이 있는가' 생각하고, 통제할 수 없다면 내려놓고 생산적인 일에 집중하라.
2. 나 자신과의 관계 개선
관계 악화의 밑바닥에는 과거의 부정적인 나의 감정이 있다.
외부 탓보다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행복이 가까이에 있음을 깨닫자.
그러기 위해 하루 10분씩 '내가 잘한 일, 감사한 일 '적어 보자.
이것은 자존감을 높이는 일로 연결된다.
3. 열 손가락 법칙
내 주위 10명 중 내게 관심 있는 3명에게 집중하고, 그 외 사람들에게 에너지 소모하지 않기.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을 관찰하며 거리 두는 태도를 배우게 된다.
4. 운동과 햇빛의 중요성
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은 연결되어 있으므로 운동과 햇빛을 규칙적으로 즐기기.
스트레스 완화와 긍정 에너지를 높이게 된다.
열심히 청취중인 사람들©한국문화예술위원회
강의 내용의 실천은 크고 복잡한 변화가 아니었다.
소소한 습관의 변화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을 수 있는 것이다.
너무 먼 계획도, 상대의 마음을 미리 짐작하는 것도 아닌 '지금' 내게 필요한 작은 행동을 꾸준히 쌓아.
이를테면 햇살 아래에서 걷기 같은 일상의 행복감을 자주 누리려야 겠다.
2024년 12월 햇살을 쬐며
경품으로 나온 박상미 교수의 친필 사인이 있는 저서 <마음 근육 튼튼한 내가 되는 법>©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박상미 교수©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업소개
중장년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전용공간을 조성하여 삶의 활력을 제고하고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인문프로그램 운영
사업대상
중장년
사업연도
2024년
운영시기
10월 31일~ 11월 01일
주최·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보유한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는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니 문의 후 이용부탁드립니다.
COPYRIGHTⓒ2024 Arts council Korea. ALL RIGHT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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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2024-12-22
이 글은 2024 중장년청춘문화공간에 참여한 인문프로그램 '마스터 클래스' 프로그램의 참여자 수기입니다.
중년의 삶, 어떠신가요? 중장년 문화 담론 프로젝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중장년 문화 담론 프로젝트가 12월 한 달 동안 열렸다.
'외로움'이란 주제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강남을 시작으로 창원, 세종, 제주, 광주, 부산까지 전국의 중장년을 찾아갔다.
중년의 고독과 외로움을 보듬고, 삶의 지혜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프로젝트였다고 한다.
박상미 교수 강연 홍보포스터©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원에서 박상미 교수와 함께
전국 순회 문화 담론 프로젝트, 경남 창원의 연사는 유명 심리 상담가 박상미 교수가 맡았다.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과거를 의미 있게 기록하고 미래로 나아가기'라는 주제로중장년에게 몸과 마음이 건강한 슬기로운 방법을 제시했다.
박상미 교수의 마스터 클래스가 열린 경남 창원의 중장년 내일 센터©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로를 건네는 마음의 채널
박상미 교수는 유명 심리 상담가이다.
한양대학교 대중문화전공 교수이며, 심리 치료 교육 기관 '힐링 캠퍼스 더 공감'의 학장이다.
세바시와 다수의 방송에 출연 중인 그는, '박상미 라디오'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마음의 위로를 전하고 있다.
그의 채널은 선한 영향력 있는 유튜브 콘텐츠를 찾아 수여하는 '굿 인플루언서 어워즈'에서 '위로 부문'상으로 전년도에 수상했다.
수많은 임상 심리를 통한 체계화된 데이터 베이스로 마음의 상처를 받은 이들에게 위로와 치유를 건넸기 때문이다.
이 소식을 미리 알았는지 강연장의 150여 석은 꽉 찼다.
그만큼 상처와 위로에 대한 고민이 많다는 뜻일 것이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정성껏 준비된 강연장©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애초에 외롭지 않으면 되지 않을까? ..... 애석하게도 그럴 수는 없다.
애초에 외롭지 않으면 되지 않을까?
마음을 철벽처럼 방어해서 상처받지 않게.
애석하게도 그럴 수는 없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이다.
사회관계망 속에서 의미를 찾고 성장하며 살도록 되어 있다.
그러기에 인간관계에 조바심을 내고, 소외감은 나의 큰 상처가 되고 만다.
'혼자가 편해요'가 유행어가 되고 있지만 온·오프 콘텐츠 주제들은 인간관계 심리로 가득 차 있어 속마음과 다른 현상을 보여주고 있는 실정이다.
강연현장 박상미 교수©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박상미 교수는 상처를 받지 않는 것이 아니라, 상처받는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이 더 중요하다고 한다.
일명 '마음 근육 튼튼하기' 작업인데 뇌가 감정을 기억하기 때문에 좋은 감정의 습관화로 상처에 대한 회복 탄력성을 높이라는 방법이다.
강연의 내용은 그의 저서<마음 근육 튼튼한 내가 되는 법>와 맞닿아 있어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줄이는 법과 행복을 찾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열 강연중인 박상미 교수©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잊고 있던 내 안의 행복
일상에서 달라질 부분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걱정의 효율적 관리
걱정을 통제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으로 나누고 불필요한 걱정에서 벗어나는 습관을 들이자.
'내 스스로 바꿀 힘이 있는가' 생각하고, 통제할 수 없다면 내려놓고 생산적인 일에 집중하라.
2. 나 자신과의 관계 개선
관계 악화의 밑바닥에는 과거의 부정적인 나의 감정이 있다.
외부 탓보다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행복이 가까이에 있음을 깨닫자.
그러기 위해 하루 10분씩 '내가 잘한 일, 감사한 일 '적어 보자.
이것은 자존감을 높이는 일로 연결된다.
3. 열 손가락 법칙
내 주위 10명 중 내게 관심 있는 3명에게 집중하고, 그 외 사람들에게 에너지 소모하지 않기.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을 관찰하며 거리 두는 태도를 배우게 된다.
4. 운동과 햇빛의 중요성
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은 연결되어 있으므로 운동과 햇빛을 규칙적으로 즐기기.
스트레스 완화와 긍정 에너지를 높이게 된다.
열심히 청취중인 사람들©한국문화예술위원회
강의 내용의 실천은 크고 복잡한 변화가 아니었다.
소소한 습관의 변화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을 수 있는 것이다.
너무 먼 계획도, 상대의 마음을 미리 짐작하는 것도 아닌 '지금' 내게 필요한 작은 행동을 꾸준히 쌓아.
이를테면 햇살 아래에서 걷기 같은 일상의 행복감을 자주 누리려야 겠다.
2024년 12월 햇살을 쬐며
경품으로 나온 박상미 교수의 친필 사인이 있는 저서 <마음 근육 튼튼한 내가 되는 법>©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박상미 교수©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업소개
중장년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전용공간을 조성하여 삶의 활력을 제고하고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인문프로그램 운영
사업대상
중장년
사업연도
2024년
운영시기
10월 31일~ 11월 01일
주최·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보유한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는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니 문의 후 이용부탁드립니다.
COPYRIGHTⓒ2024 Arts council Korea. ALL RIGHT RESERVED.
문의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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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인간관계, 슬기롭게 다시 시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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