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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사업 아카이브

외로움과 고독을 극복하는 인생 후반전의 삶

2024-12-23

젊어져라~젊어져라~미소 힐링 - 경기 평택 체험·탐방 후기

이 글은 2024 중장년청춘문화공간에 참여한 인문프로그램 '마스터 클래스' 프로그램의 참여자 수기입니다.


 

중년의 삶, 어떠신가요? 중장년 문화 담론 프로젝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중장년 문화 담론 프로젝트가 드디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외로움'이란 주제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서울을 시작으로 창원, 세종, 제주, 광주, 부산까지 이어 달렸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장년층의 정서적 공허감을 덜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중장년 시기에 필요한 인간관계부터 건강한 생활 습관까지,

실천적이고 긍정적 변화를 가져다줄 강연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전국을 순회한 이번 문화 담론 프로젝트는 매회, 중장년의 열화와 같은 지지와 호응으로 뜨거웠다.

이제 그 마지막 시간을 유영만 교수가 부산에서 멋진 피날레로 장식했다.


 

유영만 교수 강연 홍보포스터©한국문화예술위원회



부산에서 유영만 교수와 함께


유영만 교수는 지식생태학자이며 한양대학교 교육 공학과 교수이다.

<어쩌다 어른>,<세바시>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지식의 융복합을 통해 전공분야를 계속 확대해가는 명강연가이다.


또한 우리 사회의 통념과 트렌드에 대해 촌철살인 같은 날카로움으로 현상의 반대편을 돌아보게 하는 관점으로 잠자는 뇌를 깨우는 자명종 같은 지식인이다.



포토존©한국문화예술위원회



다작가로 유명한 그는 올해도 100권 째 저서,<코나투스>를 출간하였다.

평소에 "쓰지 않으면 쓰러진다"란 철학을 갖고 있는 그의 다작의 비밀은 '살기', '쓰기','읽기'라고 한다.


호기심의 확장자, 유영만 교수의 강연 주제는"외로움과 고독을 극복하는 인생 후반전의 삶"이다.


실패 없는 성공 가도를 달렸던 분의 이야기였다면 흔한 강연으로 끝났을 것이다.

그러나 유영만 교수의 남다른 사연과 삶을 살아낸 인생 역정에 놀라고,

자신을 둘러싼 모든 행,불행에서 새로운 삶의 지혜를 끝없이 유머러스하게 탄생시키는 그의 열정과 노력에

많은 중년들의 가슴이 뜨거워지면서 강연이 끝날 때쯤에는 그의 팬이 되어있었다.



강의실 전경©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띠 클래식의 특별 미니 공연©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유영만 교수©한국문화예술위원회



외로움과 고독을 극복하는 인생 후반전의 삶

 


1. 체력관리

 

살아온 날 만큼 앞으로 더 살아야 할 중년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을 담는 몸인 '신체성'이라고 한다.

몸과 마음은 하나이기 때문에 몸은 정신만큼 중요하다고 한다.


교수로 강연가로 100권을 쓰는 저자로 몹시 바쁜 그는신체 단련을 위해서 오십의 한가운데서 자전거로 국토를 종주, 완주,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고 한다.

땀으로 체득한 국토완주를 철학적 사유로 담아 책으로 출간하였고, 튼튼한 신체에 대한 기쁨으로 더욱 활발한 삶을 살고 있다고 한다.


행복의 비결은 허벅지 근육 늘리기! 나의 신체가 튼튼해야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무엇이든 할수있다.

 

 

유영만 교수©한국문화예술위원회


2. 남과 비교하지 않는 삶.

 

'행복한 사람의 조건'이다. 동물은 절대 비교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누구도 나와 같은 삶을 살 수 없다.

나의 모습을 들여다 보고 자신만의 고유한 길을 걸어가자.


그리고 물건 구매는 줄이고 (자신이 중심이 되는)경험을 사라.

물건에 대한 감동은 줄지만, 경험은 살아갈수록 깨달음과 교훈을 준다.

그는 자신을 둘러싼 모든 사건들이 새로운 삶으로 연결되는 지혜가 된다고 한다.


그 경험의 산 증인이 그였고, 그의 모든 경험을 감싼 사유와 통찰은 우리에게 울림을 주는 귀한 저서로 발간되었다.

100권의 저서에는 사소한 인생 역전부터 삶의 단짠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고민과 기쁨과 전세대가 공감하는 통찰력이 매순간 마다 빛나고 있다.

그의 저서 목록을 훑는 것만으로도 내 경험이 가진 가치가 동심원처럼 퍼지며 따뜻한 용기를 얻을 것이다.


 

유영만 교수©한국문화예술위원회


 

3. 남은 인생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쁜 습관을 버리고 좋은 습관을 늘려가라.

본인의 나쁜 습관의 1/2을 버리기, 그리고 좋은 습관을 2배 늘이기.


무엇보다 계발서를 사냥하듯 남의 계발과 성과를 맹목적으로 따라하지 말고 나에게 정말 필요하고 맞는 방식으로 살아가자.

그렇게 대체 불가능한 나를 만드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마지막으로 내 삶의 주도권을 쥐는 중요한 에너지(코나투스)를 꼭 기억하자.


12월 한 달 동안 진행된 중장년 마스터 클래스는 인생의 중반기의 삶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다가올 후반기를 흔들임 없이 준비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마지막 강연에서 유영만 교수의 '외로움과 고독을 극복하는 인생 후반전의 삶'은 한 달강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자신만의 길을 단단히 걸어갈 수 있도록 이번 여정을 의미 있게 마무리해 주었다.

또한, 이번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슬기로운 의사소통,

건강한 대인관계, 심리적 안정, 그리고 신체 건강을 위한 실천적인 지혜까지 배울 수 있었다.

이 모든 과정은 인생 후반기를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되었다.


2024년 12월20일 마지막 문화 담론 프로젝트가 열린 부산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운영해주신 모든 관계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강연자분들의 깊이 있는 통찰과 따뜻한 조언 덕분에 새로운 삶의 장을 열어갈 용기와 방향을 얻었습니다.

함께한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강의실 전경©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품이벤트 전경©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업소개

중장년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전용공간을 조성하여 삶의 활력을 제고하고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인문프로그램 운영


사업대상

중장년

사업연도

2024년

운영시기


12월 20일


주최·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2024중장년청춘문화공간
  • 고용노동부
  • 부산
  • 부산중장년내일센터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문화체육관광부
  • 유영만교수
  • 지식생태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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