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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사업 아카이브

[수기공모전] 청소년을 사랑한다면 인문교실을

2025-07-11

 


사업제목 청소년 인문교실

사업소개 청소년 인문교실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인문·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인문소양을 높이고 자기 존중감과 공동체 소속감을 기를 수 있도록 전국 5개 권역별(수도권,강원권,충청권,전라권,경상권)로 제공하는 인문·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입니다.

사업연도 2024년

사업대상 청소년

주최,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


 

ㅣ[2024년 청소년 인문교실 수기공모전 수상작 특별상]

 

청소년 인문교실 이후에 변화할 우리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에게


선생님이 어떤 마음으로 준비했을까?

 

얘들아 인문문화 프로그램 재미있었지? 선생님이 작년부터 너희들에게 인문문화 프로그램을 접하게 해 준 계기가 있어

 

너희도 들어보면 이해할 수 있을까?

 

매년 4, 5학년 아이들과 함께 활동하는데 청소년이라고 하기에 아직 어린 너희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뭘까 생각하며 어떤 프로그램을 하면 좋을까 고민도 하고 공부도 하지.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활동을 하지만 돌봄도 하기 때문에 부모님들이 싫어하는 아이를 강제로 보내기도 하는데

 

프로그램이 재미있고 친구가 생기면 서서히 좋아하는 아이들을 볼 때가 있어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부모님 보다는 친구와 노는 것이 더 재미있을 시기이고, 사춘기가 시작되기도 해.

 

너희들을 보면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이 있더라도 좋은 프로그램을 즐겁게 함께 할 친구가 없거나 친구 사이가 좋지 않으면 아카데미에 오고싶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

 

학교에서나 아카데미에서나 친구와 웃고 떠들고 장난치며 즐거운 생활이 되어야 공부도 재미있고 생활이 즐거운데

 

친구가 없으면 외롭고 친구와 싸우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하고 걱정하며 스트레스를 받게 되잖아

 

그러니 수업에 집중이 안되고 즐거웠던 활동이 즐겁지 않게 되고 예민해진다고 생각해. 그래서 우리 선생님들은 또래관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 한단다.

 

이렇게 지금 친구가 가장 중요한 시기인데, 친구와 어울리지 못하거나, 친구들에게 함부로 하거나

 

싸우는 아이들의 공통점은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지 못하거나 잘 전달하지 못한다는 점이야

 

선생님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줘도 습관을 들이거나 꾸준히 노력하지 않으면 잘 안되는 것도 사실이지

 

그래서 여러번에 걸쳐서 나에 대해서 알고 친구에 대해서 알아가는 과정이 필요해.

 

사람에게는 수 많은 감정이 있어. 당연한 감정을 당연하지 않고 나쁘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것 같아

 

어른에게 배우지 못한 감정을 표현하기란 어렵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선생님이 도움이 되는 인간문학에 대해 신청하게 되었어.

 

참여하길 잘 했지?

 

5학년은 4학년 때도 했고 이번에도 해보니 기대감을 갖지 않은 친구들도 있었겠지

 

그래서 선생님이 5학년은 두 번째니까 심화과정으로 하면 좋을 것 같아서 담당 선생님과 상의했어

 

그래서 담당 선생님께서 프로그램을 다시 만들었어. 담당 선생님도 너희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셨어.

 

선생님이 왜 이런 이야기를 할까? 너희들은 단순히 프로그램이 재미있을 것 같다, 재미 없을 것 같다 정도로 생각을 하기도 하지만 

 

선생님들은 너희들이 어떤 시기인지 어떤 것이 중요한 시기인지 그래서 어떻게 해주는 것이 좋은지 고민을 많이 하며 준비를 한다는 뜻이야. 이런 마음을 너희도 알까?

 

그럼, 이제 프로그램을 참여하고 나니 어때? 너희도 아는 것 같아

 

선생님이 바빠서 프로그램 하는 것을 많이 보지 못했지만, 담임 선생님에게 듣기도 하고 사진을 보면서 어떤 활동을 했는지 어떤 친구가 인상 깊었는지

 

또 어떤 친구가 표현하는 것을 어려워 했는데 어떻게 바뀌었는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어

 

상반기 때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는 것을 극도로 꺼려서 다른 발표하는 수업이 있는 날에 아카데미에 나오지 않던 아이가 친구들 앞에 서서 연극을 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어

 

이 친구도 스스로 많이 노력했겠지만 용기를 낼 수 있도록 선생님이 도와주셨기 때문에 조금씩 해보게 되는 거잖아

 

자신이 해 보면서 이 정도는 괜찮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거야.

 

또한 활동수기 쓴 내용을 일일이 다 보고 나니 너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평상시에 너희들과 이야기를 나누거나 너희들이 생활하는 모습을 볼 때 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

 

이제부터 시작이야

 

4학년은 상반기와 다르게 여자, 남자 구분없이 잘 놀기도 하고 잘 싸우지도 않은 것 같아

 

5학년은 이성에게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하고, 이성에 관심이 있는 만큼 다른 친구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하는 생각이 큰 것 같아

 

많이 성장한 모습이 보여. 성장 한 만큼 친구들과의 관계가 동등하고 편안하게 생활하면 좋겠어

 

그러나 살다보면 항상 좋을 수 많은 없기 때문에 선생님은 인문문화 시간에 배우고 연습한 것을 습관을 들였으면 좋겠어. 어떻게 습관을 들일 수 있을까?

 

플라시보 효과라고 들어봤니? 환자의 약에 대한 긍정적 믿음으로 인해 실제로 효과가 나타나는 현상을 말해

 

다시 말해 이 약을 먹으면 꼭 나을거야라고 믿으면 믿는 만큼 좋은 효과가 나타난다는 말이야

 

기분 좋을 때는 표현하기 쉬운데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은 표현하기 어려운게 너희들 뿐만 아니라 어른도 마찬가지일거야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을 표현해야 할 때 인문문화 시간에 배운 것을 떠올려봐. 연극 대사든 게임으로 했던 것이든

 

그러면 친구도 얘가 갑자기 왜그래?’라고 하기보다는 인문문화 시간에 배운대로 하는구나라고 좋게 생각할거야

 

함께 프로그램을 참여하여 해봤기 때문에 한 사람이 먼저 시작하면 다른 사람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앞으로의 나의 모습을 상상해 봐

 

부정적인 표현을 예쁘게 잘 말하는 것이 중요한데 어른들도 연습하지 않으면 잘 못하는 것을 어릴 때 연습을 시작해서 누구와도 당당하게 표현할 수 있는 나를

 

상상한 내 모습을 지금부터 만들기 시작하면 좋을 것 같아. 너희들은 할 수 있어. , 이제부터 시작이야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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